전기를 절약하면 매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정부지원 캐시백 제도를 소개합니다.  기존에는 6개월 단위로 지급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매월 한달 단위로 현금으로 지급(아파트단지대상)받을 수 있고 7월부터는 지급 금액도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소득,지역 무관하고 혹시 돈을 못 받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일단 신청만 해놓고 잊고 지내도 나중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적은 금액이라도 받을 수도 있으니 주머니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지폐처럼 공돈이 생긴 것 같은 작은 즐거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읽어 보시고 잠깐만 시간 내셔서 신청하시길 추천 해 드립니다.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제도입니다.  처음에는 일부 시범지역에서만 아파트 단위로 단체로 신청받아서 진행했었지만,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작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단체로 가입된 아파트 주민도 중복해서 개별로 신청이 가능하고 빌라나 단독주택도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6개월 단위로 절감량에 따라 1kwh당 30원으로 계산해서 캐시백 해줬지만 하반기부터는 사용량에 따라 구분해서 추가로 1kwh당 30원에서 70원을 더 드리고 최대 kwh당 100원까지 더 준다고 합니다. 

절감량 산정                    과거 2년간 동기간 평균 사용량 ㅡ 절감 활동기간 사용량
절감률 산정                    (달성 절감량 ÷ 과거 2년간 동기간 평균 사용량) × 10
평균절감률 산정             사업소별 참여자 전체의 총 절감량 ÷ 과거 2년 총 평균사용량

5~10%를 감축하면 kwh당 30원, 10~20%를 감축하면 kwh당 50원, 20~30%를 줄이면 kwh당 7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5%정도 조금만 절약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지만, 많이 절약하면 두배이상 더 많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시는 분들도 신청하실 수 있는데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2년간의 사용량 데이턱 없다면 1년만 적용이 가능하고 1년이 안됐더라도 전 거주자의 사용량이 자동으로 계산되서 마찬가지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집을 오래 비울일이 생긴다거나 생각보다 낮시간에 집에 없어서 에어컨 사용량이 줄었다거나 할때 신청만 해놓으시고 잊어버려도 생각지 못한 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셔서 신청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개별세대 대상)하는 방식을 선택 할수도 있고 계좌로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전 엔터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있습니다.  회원가입을 안 하셔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에너지절감량이나 캐시백 금액을 조회한다거나 환급받을 때 전기요금에서 차감받을지 현금으로 받을지 선택할때 회원가입을 하면 조금 편리한점이 있습니다.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단지별로 신청하시면 최대 400만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하는 제도도 계속 진행하니 관리사무소에서 단체 가입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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